이것도 꽁으로 본 영화. 예매권 당첨 좋다 ><
스릴러, 공포물이라 영화의 분위기 자체는 무섭다. 특히나 7080 시대에서나 볼법한 중앙이 뻥뚫려있는 아파트 배경이 을씨년스러워서ㅋㅋ
이런 아파트가 실제로 존재할까..세트장인줄 알았지만 동대문 아파트에 실제로 존재한다고 한다 ㅋ.ㅋ 무한도전에도 나왔었대..
근데 그것빼곤 딱히 안무서웠음. 오히려 스트레스 받고 나왔다.
아무리 급하더라도 그렇지.. 신고를 왜 안하니.. 보는내내 당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나혼자 빡쳐했다ㅋㅋ
덤으로 아줌마 관객 크리. 이거 스릴러물 아니에요? 왜 웃으시져.. 졸라 호탕하게 웃으셔서 장군감인줄.
배우들의 연기는 딱히 거슬릴게 없었다. 반전이 있긴한데 스포 당하고 간거라 ㅡㅡ 망할 관종들.. 모르고 봤으면 꽤 신선한 반전인듯하다.
결말도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 랄까. 나름 교훈도 있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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